사무직을 하다보니 복부랑 허벅지가 감당이 안될정도로 엄청찌는데
날씨는 춥고 운동을 자꾸 미루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비만관리 찾다보니 바디포샵이라는 주사가 있더라구요
그냥 뭔가싶기도하고 집도 가깝고해서 전화예약하고 상담받으러 갔습니다~
주사기 몇개로 지방을 빼내야되는지 정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오더라구요.. 충격...
한 6개 생각했는데 10개라니 ㅠㅠ
고민도 잠시 상담언니가 지금 이벤트 기간이라 후관리로 카복시나 메조테라피를 공짜로 해준다고 하셔서 한두번 서비스해주시나 했는데
왠열 주사기갯수대로 서비스를 주셔서 총 10회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첫상담인데 등록을하고말았네요 ㅎㅎ
시술당일! 밥을 먹어도 된다고 하셨지만 좀 떨려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서 대충먹고 병원가서 설명듣고 옷갈아입고 바로 시술받았어요ㅋ
국소마취라 수술대 누워서 보고 느끼고 다했네요...
근데 용량도 다른병원은 50cc인데 여기는 60cc로 더 많이 뽑아주더라구요
그렇게 10개를 눈깜짝할 사이에 금방 뽑아내고 끙끙거리며 못 걷고 누워 있을줄 알았는데 혼자서 당당하게 집에 갔습니다!
집가는 길에 좀 얼얼하긴했는데 다리가 좀 빵빵한 느낌이 컷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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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날 되니까 멍이 좀 들었는데 겨울이라 다행이예요 ㅎㅎ
옷을 두껍게 입어서 감췄더니 회사가도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일주일 뒤부터는 전체적으로 뭔가 얇아지는 것을 느껴서 조금 더 빼기 위해
주 3~4번 격한 운동은 안하고 그냥 공원 몇바퀴돌고 밥은 반공기 먹었습니다~
지금은 벌써 2주정도가 지나서 사진처럼 배가 쏙 들어가고 다리가 얇아졌어요!!
후 관리 1회 받은 상태구요~ 남은 9회의 관리가 끝나면 조금더 슬림해 지지 않을까 싶네요ㅎㅎㅎ
운동 강도도 조금 더 높일 예정입니다~!
수술이 무섭거나 시간이 없으신 분들, 시술로는 아쉬움이 있었던 분들에게 바디포샵주사 적극 추천 합니다!
살이 이렇게 쉽게 빠지다니 요즘 여기저기 추천하고 다니네요ㅎ
상담하시는 분께서 시술은 끝나고 주사만 남았는데도 저를 기억해주시고 너무 잘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